겉보기와 실제 상태
| 겉보기 | 실제 상태 | 손보는 방향 |
|---|---|---|
| 표면에 가는 금이 보임 | 자외선과 온도 변화로 경화가 시작된 초기 단계입니다 | 아직 방수는 되지만 갈라짐이 넓어지기 전에 계획을 세워 둡니다 |
| 눌러도 들어가지 않고 딱딱함 | 고무 같던 탄성이 사라지고 완전히 경화된 상태입니다 | 이 상태는 틈으로 물이 들어가기 시작한 것으로 봅니다 |
| 끝부분이 벽에서 떨어져 들림 | 접착면이 박리되어 실리콘과 벽 사이에 틈이 생긴 상태입니다 | 덧방으로는 막히지 않는 상태라 제거 후 재시공을 봅니다 |
| 비 온 뒤 창틀 아래가 젖어 있음 | 실리콘을 지나 안쪽까지 물이 들어온 상태입니다 | 벽지나 마루까지 번지기 전에 원인 자리부터 확인합니다 |
굳는 것과 벌어지는 것은 다른 신호입니다
실리콘이 딱딱하게 굳는 것은 탄성을 잃었다는 신호이고, 벽에서 들뜨거나 갈라지는 것은 이미 그 틈으로 물이 드나들기 시작했다는 신호입니다. 두 가지는 진행 순서가 달라 손보는 시급함도 다르게 봅니다.
굳기만 하고 아직 벌어지지 않은 자리는 조금 더 지켜볼 여유가 있습니다. 반면 들뜨거나 갈라진 자리는 다음 비에 곧바로 물이 들어올 수 있어 우선순위를 앞에 둡니다.
여러 자리가 동시에 상한 경우도 흔합니다. 시공 시기가 같으면 노화 속도도 비슷해, 한 자리가 갈라졌다면 나머지 자리도 함께 살펴보시길 권합니다.
상태를 가릴 때 확인하는 순서
1.표면을 손끝으로 눌러 보기
말랑하게 들어갔다 돌아오면 아직 탄성이 남아 있고, 딱딱하게 저항이 느껴지면 경화가 진행된 상태입니다.
2.가장자리를 손톱으로 짚어 보기
벽면과 실리콘 사이에 손톱이 들어가는 틈이 있으면 박리가 시작된 것입니다.
3.비 온 다음 날 창틀 아래 만져 보기
마른 듯해도 얼룩이 남아 있으면 물이 지나간 자리입니다. 반복해서 젖는지 한 번만 그런 것인지 며칠 두고 봅니다.
참고곰팡이나 벽지 변색이 이미 보이는 자리는 실리콘만 바꿔서는 끝나지 않습니다. 안쪽 마감이 상한 정도까지 함께 확인한 뒤 범위를 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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